여섯 차례나 수배가 내려진 30대 여성 지명수배자가 서귀동에서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2시 15분경 지명수배자 강모(35. 여)씨가 서귀동 모 미용실에서 검거됐다. 강씨에게는 지난 2009년 11월 경기도 하남시를 시작으로 올해 5월 11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죄명은 사기 3차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2차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법 1회 등이며, 수배지역 또한 하남시, 충북 지방청,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강씨가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중동지구대 인원이 현장에 출동해 검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