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돋보기>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서귀포 곳곳 환경대축제 행사 풍성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를 맞아 제주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환경대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오는 9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린다.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앞서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환경대축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서귀포지역에서는 감귤박물관, 서귀포자연휴양림, 천지연광장, 성산일출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에서 환경대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는 ‘별빛과 함께하는 불꽃향연 페스티벌’이 18일 열린다. 세계로의 제주 비상을 상징하는 불꽃 향연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일과 2일에는 Top Band, 힙합&비보이, 도내 음악단체, 성악 및 명창 등의 공연이 가득한 ‘2012 제주 라이브 뮤직 페스티발 스페이스 공감’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공연으로 신나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제주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유기농 한식축제 Main Program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음식 테마 홍보관, 명품 푸드 코트, 요리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서귀포지역 이외에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Open Forum으로 ‘명사와 함께하는 강연 콘서트’가 열린다.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11회 열리는 이번 강연은 명사와 나누는 토크와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자연을 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 페스티벌 제주탐방’이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이번 트래킹 행사는 제주 해안 일주, 산악 트래킹, 올레길 트레킹 등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나라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전통연희(민속놀이)한마당이 돌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24~26일 열리는 전통연희한마당은 전통 줄타기, 전통 타악연주 등 민속 체험이 가득하다.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돌문화공원 특설문대에서는 ‘제주 Echo Healing ‘休’ Festival’이 열린다. 힐링 뮤직 콘서트(Healing Music Concert)와 힐링(Healing)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환경대축제 기간 동안에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8월 프로그램으로는 △서귀포 자연휴양림 ‘환경사랑 글 모음 대회(백일장)’(17일~18일) △서귀포 감귤박물관 ‘Green 자원재활용 경진대회’(18일~19일), 아름다운 서귀포사진전(16일~26일) △신산공원, 천지연광장, 한라수목원, 감귤박물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에코 벼룩시장’(18일~9월8일) △성산일출봉 ‘Green 창작 연 날리기 대회’(25일~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Green 아이디어 공모전’(25일) 등이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센터 ‘WCC와 함께하는 생태 관광 촬영대회’(1일~2일) △세계자연유산센터 ‘지구의 기후 & 환경 사랑 사생대회’(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환경사랑 고등학생 논술경시 대회’(2일) △서귀포자연휴양림 ‘지구사랑 환경 골든벨’(7일~9일) △김녕 구좌생활체육관 ‘2012 WCC 기념 모형 항공기 대회’(8일~9일) 등이 WCC맞이 환경대축제와 함께하고 있다.

각 행사장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환경대축제 기간에는 제주도의 다양한 축제들도 WCC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귀포지역에서는 환경사랑쇠소깍해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쇠소깍해변, 예래생태마을축제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예래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칠십리축제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칠십리 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정의마을 전통민속축제가 9월 9일 성읍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제주 웃뜨르 문화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낙천 의자마을 및 웃뜨르 전역,  산지천 축제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산지천 일원, 해녀 축제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세화항,  2012 탐라대전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중 상설프로그램으로 천지연광장에서는 빙떡·쉰다리 만들기 체험, 야생초 무료 나눠주기, 환경영화 상영회, 제주 축산물 직매장 등이 운영되며,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는 환경과 아토피교육 및 체험,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감귤박물관에서는 감귤요리문화 페스티벌, 감귤과즐만들기 체험, 세계와인 페스티벌, 성산일출봉에서는 광치기해안 해양생물 체험, 수산물 음식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한편 환경대축제 기간 중 행사장 입장은 무료다. 단 제주해양과학관과 성산일출봉은 제외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