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10일 오후 2시 20분경 하효동 쇠소깍해변에서 물놀이 중이던 강모(15. 여)양 등 학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구조자들은 해변에서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으며, 바람과 파도에 의해 외해로 떠밀렸다. 이후 해변을 순찰 중이던 안전관리요원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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