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17분쯤 서귀포시 칠십리로 인근 해안에서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김모씨가 물에 빠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및 순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김씨를 구조한 후 119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남성의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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