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문제로 새벽시간 동업자 집에 침입해 행패를 부린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6월7일 오전 2시50분 경 표선면 오모(41)씨 자택 출입문과 방충망을 통해 들어가 오씨 및 가족에게 욕설을 가한 이모(50)씨, 김모(44)씨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8월 19일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와 피해자는 올해 3월부터 표선면에서 치킨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중이었으며, 최근 가게 경영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