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춘광 의원(60)이 14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119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전 4시5분쯤 서귀포시 제1청사 인근 도로에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윤 의원은 운전을 했고 조수석에는 부인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윤 의원은 갈비뼈가 골절되면서 외상성 혈기흉, 비장 좌상, 출혈과다 등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제주시 모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부인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