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연이어 교통사고가 일어나며 3명이 사망했다.

먼저 18일 오후 7시 50분경 신시가지 모 횟집 도로를 지나던 L모(90)노인이 J(3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에 치이며 숨졌다.

이어 19일 오전 1시 30분경에는 중문동 하원사거리 서쪽 50m 지점에서 화물차량 두 대가 충돌하며 운전자 한 명이 사망했다. 당시 사고는 6.5톤, 1톤 차량이 충돌했으며 1톤 차량 운전사 N씨(30)가 숨졌다.

19일 오전 5시경 호근동 서귀포물류농산 앞 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K씨(30)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당시 차량이 전복되면서 K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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