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에서 하루에 화재가 3건이 발생했다. 이중 2건이 담배로 인한 화재다.

먼저 20일 오후 3시 33분 신효동 모 주택 정화조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일어나, 주택 외벽을 그을리고 정화조 일부를 태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4시 12분 토평동에 위치한 야외 발효화장실에서 마찬가지로 담뱃불이 원인이 된 화재가 일어나, 화장실 일부분이 소실되는 등 41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6시 40분 안덕면 모 검문소 동쪽 평화로 상에서 운행 중이던 견인차량이 라이닝 과열로 인해 타이어 4개가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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