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31분경 안덕면 화순항 3부두 앞 해상에서 216톤 규모 목포선적 예인선에서, 예인선 항해사 김모(43. 남. 제주시)씨가 끊어진 로프에 머리를 맞고 추락해 숨졌다.

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김 씨는 바지선을 예인하는 작업 중이었으며 바다에 추락한 후 해경이 구조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예인선은 제주해군기지 케이슨공사 작업에 투입되던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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