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중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7일 오전 12시 5분경 숙소에서 자신에게 ‘조용히 하라’고 지적한 피해자 L모(남, 43, 중국)씨에 대해 불만을 품고 L씨 옆구리를 흉기로 1회 찌른 혐의(특수폭행)로 S모(남, 37)씨를 12시 30분경 체포해 조사 중이다.
피의자, 피해자 모두 동 지역 관광식당 주방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면 지역에 위치한 숙소를 같이 사용해 왔다.
경찰은 피해자의 응급치료가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경위 조사 후 신병 처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