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연료를 먹는거나 꽃순이 나오는 거나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며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줄 시스템이 이제야 개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히트펌프 시스템을 사용하면 연간 연료비가 평당 1500원이면 마무리 될 것”이라며 “그 전에 열풍기를 사용할 때는 1800평 하우스에 일년 유류비가 6000만원 넘게 들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가온하우스의 내부 공기는 찝찝하고 불쾌한데 반해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는 하우스 안 공기 자체부터 틀리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다른 농가들도 연료비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며 “초기 설치비가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료비 절감을 생각하면 더 이익”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의 열풍기는 하우스의 내부 온도만 올리는 것이 전부였다”며 “히트펌프 시스템은 난방제습냉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감귤나무에게 최상의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주변 농가에도 권유를 많이 하고 있다”며 “확실한 믿음이 안가면 올해 생산되는 감귤 품질을 보고 판단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