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에서 소각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의 한 과수원에서 나무 소각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감귤나무 6본 및 삼나무 36본이 불에 타 약 49만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6일 오전10시39분쯤 보목동의 한 과수원에서도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비닐하우스 12㎡과 감귤나무 7본 및 방풍림 10본이 소실돼 25만40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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