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는 6일 밤 11시 23분께 서귀포항 여객터미널 뒤편에서 A모씨(37, 남)가 바다 위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씨를 육상으로 건져올린 뒤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서귀포 해경은 A씨로부터 가정불화로 차량에 탄 채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으나 차 유리창이 깨지면서 물에 떠올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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