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3일 찜질방에서 남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 지역 찜질방의 탈의실에서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옷장을 열고 옷장내에 보관된 현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16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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