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교실 개최

▲ 알뜨르비행장
▲ 법화사지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제주 역사 흐름에 대한 이해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사 교육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구좌읍 별방진 등 12개 문화유적지에서 총 4회로 학예사들과 함께하는 역사기행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기행교실은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장소를 현장 답사해 올바른 지역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기행 프로그램으로 7년째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정의향교와 대정향교를 추가해 기행한다.

이번 역사기행교실은 제주도교육청과 초등학교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박물관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에 특화된 맞춤형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엄선된 강사진과 프로그램 확충으로 전문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민속자연사박물관 민속자연사 연구팀 064)710-7693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교실 ]

△4. 12(목) 09:00- 13:00 정의향교(조선시대), 일관헌(조선시대), 별방진(조선시대)

△4. 18(수) 09:00-13:00 알뜨르비행장(일제시대), 추사기념관(조선후기), 대정향교(조선시대)

△5. 10(목) 09:00-13:00 삼양동 사유적(선사시대), 북촌리 바위그늘 집자리(선사시대), 연북정(조선시대)

△5. 16(수) 09:00-13:00 서귀진지(조선시대), 예래동 고인돌(선사시대), 법화사지(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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