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 이하 시체육회)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출범함에 따라 읍·면·동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에 8400만 원을 지원한다.

읍·면·동체육회는 지역별 주민 선호 체육프로그램을 선정해 6월부터 운영한다.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줄넘기, 축구, 요가,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풋살, 당구, 골프, 라인댄스 등 지역별 2~3개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체육회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육 참여율을 높임은 물론이고, 읍·면·동체육회가 지역체육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민선 읍·면·동체육회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지역 연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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