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복공원 일원에서 `제2회 서복전시관 무료 개방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복전시관 무료 개방 1주년과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그리고 서복전시관은 당일 개최되는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걷기행사와 서복공원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서복 스탬프 투어, 바람개비 만들기, 천연입욕제 만들기, 타투 프린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비눗방울 및 마술쇼 등 야외 버스킹 공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수공예품 판매 문화예술시장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