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5일과 16일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를 학교 교육마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사회적협동조합·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KHIS 등급(기승능력인증제), 권승경기,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2016년도에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는 국내 말 산업 활성화와 승마 저변 확대에 노력하며 자라나는 말 산업 꿈나무들인 유소년 승마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특히 사제동행 릴레이 경기, KHIS 등급 등을 운영해 이제 막 승마를 시작한 학생 선수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선생님들과의 유대감과 협동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