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 대상 산림복지 프로그램, 11월 중 두 차례 운영
치유의 숲 일대에서 진행, 스트레칭‧마음 나누기 등 구성

서귀포시가 중년 남성들을 위한 특별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귀포 산림휴양관리소는 별에서 온 그대프로그램을 오는 11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0~6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중년 남성들의 삶을 응원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토닥토닥 나를 위한 위로의 스트레칭과 나뭇잎 호흡 긍정적 사고 전환을 위한 마음 나누기 오직 나를 위한 쉼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30~60대 남성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lotushj@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서귀포 치유의 숲 일대에서 진행되며, 방문자센터와 힐링센터, 치유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117일과 2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그동안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중년 남성들을 위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마련했다""숲속에서의 휴식과 활동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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