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주민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넓히기 위한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지는 이번 찾아가는 시민교육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디지털배움터 AI강사 등 전문가 강의로 챗GPT 등 인공지능 활용 실습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5일에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읍 사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8일에는 정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에는 남원읍, 표선면, 예래동 등을 찾아 지역사회단체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은민 정보화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께서 인공지능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스마트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