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가능한 숲길
총 사업비 5억800만원, 내년부터 본격 추진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총 5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약 0.6km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행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무장애시설을 반영해 조성되는 숲길이다.
지난 7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분야에 공모신청을 해 8월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선정에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공모건에 대하여 11월~12월에 걸쳐 최종 사업계획서 검토 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불평등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