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경 마라도 근해에서 구조신호를 보내온 승찬호가 20일 오전 8시 비양도 부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GPS플로터(해상 네비게이션)가 고장나 표류하고 있는 승찬호를 주변을 수색하던 해경헬기가 20일 오전 8시경 비양도 부근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했고, 승찬호에는 선장 강모씨가 혼자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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