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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수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별세했다. 향년 88세.고인은 생전 제주시 총무국장, 남제주군 부군수,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시 부시장,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중 공적을 인정받아 새마을훈장노력장,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문태수씨(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전 성균관 부반장ㆍ향년 88세) 별세, 이축정씨 남편상, 문용석(제주테크노파크 원장)ㆍ故 용철(전 서울경제신문기자)ㆍ용혁(제주도청 에너지산업과 팀장)ㆍ준걸(충남 신양중학교 교장)씨 부친상, 이남수ㆍ이데레사ㆍ김미경(제주시농협)ㆍ임금환(충남가사초)씨 시
정치
서귀포신문
2023.1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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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핵심 선도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내 우주 산업 핵심으로 평가받는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가 당초 제주에 계획되는 등 제주가 대한민국의 위성 등 우주 산업의 최적지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미래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칭 ‘하원테크노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도는 이번달 초 하원 테크노캠퍼스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용역
행정
윤주형
2023.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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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귀포시 청년정책 협의체가 자칫 정책 소외 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는 청년 목소리를 듣는 창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청년들이 청년의 시각으로 서귀포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제시한 해법 가운데 상당수를 행정이 수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각종 제도나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청년이 제안한 정책 전부를 행정이 추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서귀포 지역 청년들의 인식과 관심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서귀포시는 2018년부터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과정
행정
윤주형
2023.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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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황석규)는 지난 15일 제7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개정과 ‘2024년도 한방 난임 지원사업’시 지원 대상의 연령 상한선을 폐지해 시행할 것을 ‘의견표명’ 의결했다.신청인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48세 여성으로 제주도가 시행하는 ‘한방난임치료 한약지원사업’의 신청을 준비하던 중 조례에 지원 대상이 44세 이하로 명시돼 신청을 하지 못했다. 타 지역에서는 동일한 사업에 대해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이 제한 폐지를 취지로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관
행정
윤주형
2023.12.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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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원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귀포 원도심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신문이 주관한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와 보행자 중심 도로·원도심 활성화 모색 토론회’가 지난 7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이성호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도시계획학 전공 건축학 박사)는 서귀포 도시계획의 흐름, 도시계획 패러다임의 변화, 서귀포 원도심의 장점,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의 가능성 등에 관해 설명했다.이성호 제
행정
윤주형
2023.12.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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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행환경 개선하면 될 일”김광연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장서귀포에서 이런(웰니스 거리 조성) 중요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논의가 2년 정도 됐다고 하는데 제가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걸 알게 된지는 1년도 안 됐다. 서귀포 원도심 내 보행로는 좁은데 거기에 가로수와 도로 시설물 등을 설치하다보니 보행 환경이 더 열악해졌다. 이런 불편한 환경은 누가 만들었나. 서귀포 원도심 지역 주민이나, 서귀포 시민이 만든 것은 아니다. 도로와 가로수, 도로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행정이 한 것이다. 행정이 관리하고 정비했으면 웰니스 거리를 조성하지
행정
윤주형
2023.12.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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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당시 국내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하는 상황과 농산물 직거래 시장이 확장하는 점 등에 집중해 시작한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서귀포인정)’이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비자 반응이 좋은데다 농가 수취 가격도 높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만족은 매출 증대 등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in정의 성공요인을 진단해 본다.▲출발부터 성공 조짐제주 감귤 등 제주지역 농수축산 분야 유통 구조 개선 등을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2021
행정
윤주형
2023.12.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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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상공회(회장 지덕설)는 11일 오전 홍콩 현지에서,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성철)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상공회는 직항편으로 심리적 거리가 줄어든 양 지역의 이점을 살려, 향후 양 상공회 간 민간경제 교류관계를 이어가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지덕설 회장은 인사말에서“오늘 협약으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홍콩과 한국 대표 관광지인 서귀포가 서로의 잠재력을 결합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의 경제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서귀포시상공
정치·경제
방자연
2023.12.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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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고, 몸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거의 매일 술을 마시면서 술에 의존하다보니 건강은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치닫고 있었다.그래도 A씨는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A씨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생계비를 벌어볼 요량으로 자활사업단에 참여해 자활 의지를 키우면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A씨는 의복, 음식물 및 연료비와 그 밖에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 등을 지원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수급자는 아니다. A씨는 수급자의 선정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았지만 근로능력이 있다고 인정돼 자활에
행정
윤주형
2023.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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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6일 오후 수산물 수출·가공기업인 ㈜한라에스앤에프(대표이사 이병철)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제주수산물수출협회(이하 수산물협회, 회장 이호성) 회원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정책자금과 더불어 수출마케팅, 인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최근 도내 해양환경 오염 이슈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제주 수산물 업계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강석진 이사장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았다. ㈜한
정치·경제
방자연
2023.1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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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호광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주요 도로를 걷기 좋은 도로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와 서귀포 원도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서귀포형 웰니스거리와 보행자 중심 도로·원도심 활성화 모색 토론회가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신문 주관으로 7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이성호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진희종 제주특별자치도사회협약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송규진 제주YMCA사무총장, 신명식 (사)제주교통연구소장, 김
행정
윤주형
2023.12.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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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서귀포 지역 0~14세 유소년층 100명당 노인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 지수가 327.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시인 서귀포시가 자체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능동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특성 등으로 현재 행정시는 제주도가 세운 전체 계획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행정시가 능동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주최
행정
윤주형
2023.12.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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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감귤 농가의 수익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노지감귤의 경우 산지 판매 과정에서 무게 측정 단위인 ‘관(貫)’을 사용하면서 농가가 손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중국 당나라 때부터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관은 질량과 무게의 단위로 1관은 6.25근 또는 100냥 또는 1000돈이며, 미터법으로 약 3.75kg이다.서귀포 감귤 농가 등에 따르면 현재 하우스 밀감이나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는 산지에서 판매할 때 모두 kg 단위를 사용하고 있지만 노지감
행정
윤주형
2023.12.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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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숙의토론을 거친 도민참여단은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의 선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숙의토론회에서 도민참여단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재 행정체제의 성과와 한계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 ▲행정체제 개편 모형과 행정구역 선호도 및 그 이유 ▲우선시 할 기준 등 총 15개 항목에
행정
윤주형
2023.1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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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명예대표 고기철, 공동대표 김용하)은 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서귀포 시민의 뜻을 모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이날 면담에는 고기철 명예대표와 오병관 성산읍 제2공항 추진위원장, 서울도민회상근 강동호,재경 성산, 대정, 남원, 안덕, 표선, 서귀포 회장단과 서귀포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은 대통령실을 비롯한 총리실, 교육부, 국토부, 환경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서귀포 시민들의 뜻을 각각 전달했
정치·경제
서귀포신문
2023.12.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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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6개 중앙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53. 사진)이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했다고 밝혔다.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는 1970년생으로 성산읍 신양리 출신이며 성산중학교, 남녕고,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했다.2006년
정치
서귀포신문
2023.12.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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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위성이 제주지역에서 우주로 날아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이 4일 오후 중문해수욕장 남쪽 해상에서 바지선을 활용해 해상 발사됐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소형 영상 레이더(SAR)는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 가능해 에너지 탐사, 자원 모니터링, 재해·
행정
서귀포신문
2023.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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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본부 발대식이 29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샤모니리조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국민행복진흥원 중앙회 이도겸 회장과 제주본부 이경용 회장, 후원회 정찬영 회장, 장성철 전 국민의 힘 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희 국민의 힘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오병관 제2공항 추진연합회위원장, 노현규 한미동맹 제주도지부장 등 300여명의 제주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본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갈등과 반목으로 대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사회 현실을 이야기 하며, ”국민 경제와 국민 행
정치·경제
서귀포신문
2023.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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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8주년 및 송년을 맞아 제주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 2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회의장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와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지역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의 창립 88주년 기념 제31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주상공대상 시상이 부문별로 이뤄졌다. 경영부문에서는 고성호 ㈜제주레미콘 대
정치·경제
방자연
2023.11.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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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도시 ‘밑거름’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장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활용도움센터를 도입했다.기존 클린하우스의 경우 쓰레기 넘침 등으로 인한 비위생적 환경 등으로 이설이나 철거 민원이 발생하는 등 각종 문제점을 드러냈다. 또한 제주시를 시작으로 요일별 생활쓰레기 배출제를 도입하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 제도가 바뀌면서 시민 불편과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가용성 쓰레기, 불용성 쓰레기, 플라스틱, 종이 등 생활쓰레기 종류에 따라
행정
윤주형
2023.11.29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