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정범균, 김영희 개그쇼’를 8일 오후 5시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유재석 닮은 꼴로 인기를 끈 정범균과 ‘앙대요’등의 유행어로 사랑받은 김영희의 개그쇼는 그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 감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고 더운 여름 한바탕 웃음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4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1인 1매 입장권을 배부할 방침이다.
방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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