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1일 편의점 종업원에게 침을 뱉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송모씨(남·36·서귀포시) 등 2명을 붙잡아 공무집행방행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서귀포시 모 편의점 종업원 유모씨(57·여)가 불친철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얼굴 등에 침을 뱉고 때릴려고 위협을 가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다.

또한 공범인 김씨(43·서귀포시)는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주먹 등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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