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1일 서귀포 시내 한 세탁소에서 행패를 부리던 조모씨(54)를 영업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 상이 모 세탁소를 11차례나 찾아가 고함을 지르는 등 영업을 방해하는 한편 19일에는 거리를 지나던 주부 홍모씨에게 욕을 하는 등 모욕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조씨는 지난 8월 모 호프집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며 소주병을 깨뜨리고 손님에게 시비를 걸어 행패를 부리는 등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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