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모 영농조합법인이 운영중인 양계장에 들개가 침입해 사육중이던 닭 500여 마리를 물어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행정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양계공동사업장에 사육중이던 닭 1500여 마리 가운데 500여 마리가 털이 뽑히고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것을 관리인이 발견하고 119등에 신고했다.

영농조합법인 측은 3개월 넘게 키운 것으로 피해액이 1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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