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50분께 서귀포시 중정로에 있는 3층 주택에서 술에 취한 B모(56)씨가 담요를 연결해 내려오다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로 저녁에 다시 술 마시러 집을 나서려자 아들(30)이 막아서자 3층 방에서 담요 3개를 연결해 창문을 통해 내려오다 밑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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