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파출소(소장 박종남)가 세밀한 순찰과 신속한 조치로 오름 화재를 예방하는데 한몫 거들었다.

표선파출소 소장과 직원 3명은 지난 22일 따리비오름 탐방객 범죄예방을 위한 112순찰 근무 중 따리비오름 1Km 전방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하여 오름 입구 파쇄목 야적장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 발생한 화재의 불씨가 주변 억새풀로 번지면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후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압함으로써 피해가 최소화 되록 조치했으며, 출동한 119에 인계한 뒤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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