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께  성산읍 성산생활체육관 앞 일주도로에서 승객 3명을 태우고 가던 시외버스 뒷바퀴 부분에서 불이나 타이어 등을 태우고 약 10분만에 불이 꺼졌다.

버스 승객들은 화재가 나자 곧바로 버스에서 내려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