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 비닐하우스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오전 7시 26분경 표선면 가시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80㎡와 감귤나무 15본,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72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7시 47분경에는 보복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74.5㎡와 감귤나무 15본, 비상발전기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76만8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