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경 강정동 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철 창고가 불에 타는 등 10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5분경 인근 숙박시설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창고 내부에 있던 감귤컨테이너와 창고(15평) 내부가 소실되고 주변 감귤나무 7그루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바깥에 음식을 준비하면서 불을 붙인 후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창고 내부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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