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주인방에 침입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후 주인 차량을 타고 달아난 이모씨(38,무직,서울거주)가 21일 오후 2시15분경 경찰에 자수했다.

서귀포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30분경 자신이 장기 투숙중이던 표선면소재 게스트하우스 주인방에 침입 시가 250만원 상당의 케논 카메라 2대와 자동차열쇠를 훔친 후 2500만원 상당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장기 투숙 중 갑자기 사라진 이씨를 유력 용의자로 판단 추적 중,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이씨의 지문을 확인 지인등을 통해 이씨의 소재를 추적했다. 이에 심리적 압박을 느낀 이씨는 112로 자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피해 물품 일체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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