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앞 공터 목공예품을 훔친 고모씨(85)가 21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19일 오전 11시경 서귀포시내 창고 앞에 보관 중이던 목공예품 30여점 700만원 상당을 훔친혐의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노인이 물품을 경운기로 싣는 장면을 확보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이씨 소유의 과수원 창고에 보관 중이던 도난품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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