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에 침입해 한라봉을 절도한 유모(38)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는 피해 과수원에서 며칠동안 야간 잠복근무 중 18일 오전 2시께 한라봉을 훔치러 온 유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전에 일했던 과수원에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차량에 한라봉 컨테이너 5상자씩 싣고 가는 방법으로 총  300여 컨테이너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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