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57분경 승객3명을 태운 버스가 대륜동 스모르 사거리 200~300m 동쪽 지점에서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남조로행 버스로 제주시에서 출발해 서귀포 버스 터미널로 운행중이었으며,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중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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