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40대 인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0시8분께 제주해군기지 동쪽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이모씨(43)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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