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2시 24분경 서귀포시 색달동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제주방어사령부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됐다.

발견된 포탄은 24cm 크기의 항공탄으로 추정되며,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탄이 발견된 장소는 6.25 전쟁 당시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총알이나 포탄이 가끔 발견되는 장소로 전해졌다.

현재 포탄은 경찰 폭발물 처리반에서 작업해 군 부대로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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