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서귀포 남동쪽 61km해상에서 발생한 기관 고장선박 K호를 서귀포 인근 해역으로 안전하게 예인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선적 연승어선 K호(29톤, 승선원 10명)는 지난달 27일 제주항에서 출항해 조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 하자 7일 오전 5시 5분경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해경상황센터로 신고했다.

해경은 현재 500톤급 경비함정을 파견해 예인 중이며, 오후 1시경 서귀포 안전해역에 이를 예정이다.

선장 박모씨(49, 부산)등 선원 10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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