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500여 마리가 죽는 등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9일 오후6시 16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A씨(76) 소유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닭 15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 폐사하고, 양계장 99㎡가 소실되고 66㎡가 그을음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818만9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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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벽면에 설치된 사료 공급제어 박스의 전기배선에 문제가 생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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