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55분경 표선면 성읍1리사무소 앞 교차로에서 길가에 세워둔 트랙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트랙터 운전석 내부가 소실돼 288만9000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운전석 측부분에 한정해 발생됐고, 운전석 컨트롤박스 인근 전기배선에서 단락흔이 발견됨에 따라 전기배선 절연열화로 전기단락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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