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 내 계류중이던 낚시어선 D(2.24톤, 사계)가 침수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선장 이모씨(74)가 이날 오전 5시경 어선 정박 상태를 확인한 후 40여분 후 재확인 과정에서 선체 상부만 남기고 침수된 상태로 발견돼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이날 오전 9시 경 크레인을 이용 D호를 인양했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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