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 13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모 펜션 관리자 숙소에 화재가 발생해 관리동 일부와 보관중이던 물품 등이 소실되면서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관리자가 취침 중 ‘펑’하는 소리를 듣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 119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관리자 숙소 외벽 근처에 번개탄 등 물품을 보관중이었던 점과 인근에 모기향불을 피워뒀었다는 관리자의 진술에 따라 모기향불 취급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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