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45분경 서귀포시 서귀포항 서부두 앞 해상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중이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발견당시 변사체는 약 150cm, 몸무게 약 40kg에 회색 반팔티와 남색바지, 왼쪽무릎 깁스(녹색)를 착용하고 있었다.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소지품에서 천원지폐 4장과 백원짜리 동전 2개가 발견됐다.

서귀포해경서는 정확한 신원 확인과 함께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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