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서귀포 남쪽 374km 해상에서 조업중 원인미상 시동불가로 항해가 불가한 어선 M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중 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귀포 선적인 M호(29톤, 승선원 10명)는 14일 오전 10시경 서귀포항 도착 예정이다.
 
 해경서에 따르면 M호는 지난 5일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이날 오전 4시경 조업중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제주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구조 요청했다.

선장 고모씨(45, 한림) 등 10명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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