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51분 경 서귀포시 토평동 SK주유소 인근 5.16도로상에서 모래를 싣고 가던2.5톤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다행히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기름이 일부 유출돼 오염 및 화재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취해졌다.

운전자는 서귀포 방면으로 주행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앞 차와의 사고에 대비 중앙 경계석 등과 충돌하며 감속하는 도중에 차량이 전도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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