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서쪽 480km 해상에서 항해가 불가한 제주선적 연승어선 W호가 서귀포 해경에 의해 서귀포항으로 예인 중이다. W호는 21일 오전 4시경 서귀포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W호(29톤, 승선원 9명)는 지난 6일 제주항에서 출항해 조업중 18일 오후 5시경 주기관 오일 누수로 인해 항해가 불가 하자 제주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선장 원모씨(46)등 9명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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