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5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여고 앞에서 4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모씨(38, 제주시)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장모씨(50)가 운전하던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동승했던 원모씨(51, 제주시)와 트럭 동승자 김모씨(88,여,서홍동)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승용차 운전자 강씨와 트럭에 동승했던 이모씨(50,여, 서호동)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 운전자 장씨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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