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에 개류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3일 오전2시 30분경 부산선적 D호(85톤)는 기관실에서 용접 작업중 불꽃이 바닥으로 튀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진압 했다. 이후 계속 연기가 발생하자 119로 신고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 10분경 122구조대, 안전센터, 정박함정 경찰관 등 에 의해 진화됐다.

이 화재로 기관실 일부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적 피해나 해양오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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