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송악산 인근 해안가에서 관광객이 갯바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노모씨(33, 여, 서울)가 20일 오후 5시 10분경 송악산 서쪽 끝단 해안가에서 산책 중 갯바위에서 추락했다. 노씨는 서귀포해경과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당시 노씨는 허리, 다리, 팔 등 타박상으로 통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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